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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0702] 취재후. 일-IAEA 커넥션. 멘붕 일본. 제3의 내부제보자 폭로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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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탐사가 6.21. 이후 연속보도해 드린 일-IAEA의 검은거래.

그 보고서 조작 의혹을 기성언론은 외면하는 것 같지만...

아닌 척 다 보고 있습니다. 

반드시 핵폐수 투기를 막아냅시다.

*TIP : 더탐사에 익명제보를 하고 싶으신 분은 구글의 지메일을

쓰시기를 추천합니다. 일본 외무성도 못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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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무성이 제일 싫어한다는 외무성 앞 시위. 생중계 예정)



<1> 주요 쟁점 간단브리핑

1. 6.7. 보도. 김건희 최은순 땅으로 변경된 고속도로 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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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공흥지구 의혹에 이어 발견된 최은순 일가에 대한 특혜.

더탐사의 보도 당시 언론은 철저히 외면했으나, 이후 일요신문이

보도를 이어갔고 민주당 강득구 의원 주재로 안진걸 소장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후 언론이 더이상 외면하지

못하고 기사를 내기 시작한 것입니다.

  2) 그제서야 원희룡의 국토교통부가 일단 꼬리를 내렸네요.

'재검토'하겠다고.

-> 또 관심 식을 때까지 시간을 벌겠다는 수작일 수는 있지요?

그럼에도 이례적으로 국힘 일당이 보도가 쏟아진지 하루만에

재검토로 후퇴한 것은 분명 변화의 조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민주당은 앞으로도 이렇게 적극적으로 싸우시기 바랍니다.

더탐사 보도 외면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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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더탐사의 보도 이후 핵폐수 투기 눈치보는 일본

  1) 막가파 식으로 밀어붙이는 용산총독부와 국힘과는 달리, 정작

그들이 숭배해마지않는 일본에서는 최근 며칠 동한 눈치를 보는

형국입니다. 당장 7월 4일 혹은 7월 중순에 투기를 개시하겠다더니

더탐사의 보고서 조작 의혹 보도 이후 갑자기 신중해졌네요.

  2) 현재 일본 연립여당의 일원인 공명당 대표는 "방류는 해수욕

철을 피해서 하자"고 언급하기까지 했네요.

(이 공명당은 SGI, 즉 남묘호렌게쿄 계열의 정당이지요)

아마 여권의 주축인 자민당이 바로 더탐사가 제기한 의혹을 인정

하면 모양이 빠지므로, 공명당이 나서도록 한 것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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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국힘으로서는 총선이 다가오는 지금 핵폐수 방류를 빨리 해결

하고 싶을 겁니다. 그러나 국내외 사정은 그들의 속타는 사정과는

다르게 흘러가기 시작한 것으로 보입니다. 

-> 적어도 6.21. 이후의 더탐사 보도가 이 점에서는 나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3. 투기도 안했는데 수산시장 가서 물고기 똥물 마시는 자들

  1) 국힘 김영선 의원. 경기 고양 일산에 이어 현 경남 창원 의창구.

노량진에 가서 횟집 수조 바닷물을 마셨다고 기자들이 빨아주네요.

저 모습을 보면서 벙찐 횟집 사장님의 표정이 압권... 국회의원 자리가

좋긴 좋은가봅니다. 다른 국힘 의원은 수조를 가리키며 "이거 수돗물

인가요?"라고 묻는 개그를 벌이기도 했지요.

  2) 일본에서도 비웃고 있습니다. Loon 일당의 "먹어서 응원하자"라는

만행은 그렇게 국제적인 조롱거리가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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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힘과 다른 의미로 유명해진 더탐사. 대조적인 국내언론

  1) 중국 외교부가 정식으로 언급한 더탐사 보도. 일본-IAEA의

검은 거래를 중국이 주목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왔지요.

국내 언론은 철저히 외면하고 있지만, 의미있는 소식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챙기고 있다는 증거일 것입니다. 아닌 척 하지만

일본 외무성이 눈치를 보는 계기가 되었지요. 더탐사는 곧

"상하이 미디어그룹"의 동방위성TV와 7.3. 인터뷰 예정입니다.

  2) 국내 언론에서는 라디오 청취율 1위인 MBC 뉴스하이킥에

변상욱 기자가 출연하여 보도하고, 오마이뉴스도 이 문제를

깊게 다루었지요. 지금의 이 모습은 국내 대다수 언론에게 있어

또 하나의 '흑역사'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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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일본 외무성 내부제보자 Jorseti의 3차 제보

1. 6.30.에 보내온 추가제보

*이 날 오전 일본에서는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이 7.4. 방일한다는

보도를 내보냈지요. 그러자마자 Jorseti가 아래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 그 내용은 일본이 왜 그런 결정을 했는지 상세하게 알려주는 

중요한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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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하나씩 봅니다. Jorseti의 진심어린 제보. "시간끌기 중"

  1) Jorseti는 일본에 유출된 IAEA 보고서의 표지와 목차를

공개한 뒤, 사용하던 메일 계정을 '폭파'했습니다. 걱정도

되었지만 다시 연락을 해온 것입니다. 중국 외교부와 언론의

반응에 용기를 낸 것으로 보입니다. 

  2) 일본 외무성이 대충격을 받은 것을 확실해 보입니다. 

("책상을 내리치며 소리치는" 건 Loon이 따라하던데;;;)

어떻게든 가짜뉴스라고 우기면서 시간을 끌겠다는 것으로 

보인다는 상세한 사항까지 알려왔네요.

-> 실제로 외무성은 더탐사의 6.21. 첫보도에는 즉각 자신있게

부인했지만, 6.26.의 Jorseti의 제보를 인용한 추가보도 이후에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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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더탐사는 Jorseti가 특정 인물이라기보다는 일본 외무성의

양심있는 인물들의 팀이 아닐까 추측하고 있습니다. 확실한 건

일본 내에서도 저런 양심적인 목소리가 나오는데, 정작 우리

나라의 '엘리트'라는 관료들은 이런 심각한 사실을 알려준다고

해도 바쁘다며 외면하는 수준이니...

(참으로 대조적인 총리실 산하 TF 담당자의 황당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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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새로 알려온 5가지 사실들

  1) 첫번째 사항은 추후 공개하겠습니다. 지금 공개하면 외무성이

다른 조치를 취할 우려가 있기 때문입니다(제일 중요한 내용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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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두 번째 사항입니다. IAEA의 보고서 조작은 역시 사무총장인

그로시 본인이 저지른 모양입니다. 외무성 고위관리들이 말했다는

"말을 적게 하면 문제가 덜 생긴다"는 말은 보고서 내용을 크게

줄여서 대충 말하는 식으로 넘어가겠다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 실제로 일본 외무상 하야시는 중국 외교부가 더탐사 보도를

주목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방류를 재고해야하지 않는가"

라는 아사히신문의 질문에 대해 "나쁜 평판을 얻지 않도록 노력

해야 한다"는 기시다 총리의 지침을 전했네요. 꽤 눈치를 보고

있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타당하겠지요. 그래서 더 묻지 말라는

취지로 다른 질문을 요청한 것일 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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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세 번째. 핵폐기물 투기를 반대하며, 그로시를 가만두지

않겠다는 취지의 '협박 편지'가 일본 정부에 전해진 모양이네요. 

-> 상식적인 일본인으로서는 저 핵폐수 투기를 가만둘 수 없지요.

지금까지 일본 정부는 후쿠시마산 농수산물을 원산지를 속여가며

열심히 팔아왔는데, 이렇게 투기를 하고 나면 그조차도 어려워질

테니 말입니다. 

-> 일본은 총기가 허용되는 나라입니다. 최근에도 야쿠자들끼리

총으로 살해한 사건이 발생했고, 멀리 갈 것도 없이 전직 총리나

되는 아베가 총 맞아 죽었지요. 저들이 무섭긴 무서울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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