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부산항에, 영도의 재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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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부산 영도구를 방문했다. 1박 2일 일정으로 영도에 위치한 비프 거리와 유라리 광장 그리고 자갈치 시장 등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를 구경할 수 있었다.

관광객 입장에서 영도는 다양한 문화와 역사가 어우러진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국인보다는 외국인을 더 많이 만날 수 있었다. 크루즈 여행의 대중화로 특히 일본과 중국인들이 다수를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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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치 아지매'라는 대표 명사로 유명한 자갈치 시장은 국내 최대의 수산물 시장으로, 신선한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제는 손님이 줄어 자갈치 아지매들이 울상이다. 횟감을 손질하던 주인 아지매가 한마디한다.

"손님이 너무 없어요. 옛날에는 관광객이 많아서 관광버스가 줄을 서 있었는데, 이제는 그런 게 없어요."

최근 회센터의 상인 중 관광객에게 바가지 요금을 부과, 이슈가 된 사건이 있었던 터라 관광객의 발길은 더욱 줄어보였다. 하지만 모든 상인이 그런 것은 아닐 터. 우리 일행은 처음 방문한 회센터에서 6만 원(2인) 모듬회를 시켜 전복, 해삼, 멍게까지 푸짐하게 맛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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