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와 산림, 일몰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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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충남 서천에 다녀왔는데요. 장항은 금강을 사이에 두고 군산과 짧은 다리 하나만 건너면 몇 분 거리이죠. 예전 장항은 아연공장등이 있어 꽤 많은 부를 누렸지만, 이제는 오히려 여러 관광자원이 들어서면서 많은 방문객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곳은 국립생태원, 국립해양생물박물관 그리고 장항송림산림욕장등을 소개합니다. 

살아있는 생태교육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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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은 국토의 환경을 진단하고 치유하여 건강하게 유지하고 관리하기 위한 연구를 수행하는 국가연구기관입니다. 이와 동시에 현장의 생태정보를 바탕으로 창조된 국내외의 다양한 생태계를 체험하고 교육하는, 살아있는 생태교육 현장이죠. 

여기에 우리나라 세계의 생태연구를 선도하여 국민들에게 생태계에 대한 다양한 체험과 배움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환경을 보전하고 올바른 환경의식을 함양하는데 기여하고자 만든 곳으로 대한민국의 환경부소속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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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서천 국립생태원의 전시공간인 에코리움은 세계 5대 기후를 한 곳에 모아 놓은 거대 온실입니다. 살아있는 생태 전시공간인 에코리움은 열대 사막 지중해 온대 극지 등 지구의 대표 기후대별 생태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최고의 전시공간입니다. 그리고 서천 국립생태원에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하다람 놀이터"는 인기 최고입니다. 

당진에서 이곳으로 방문했다는 A씨는 "오랜만에 아이들과 방문했어요. 아이들이 여기저기 뛰어다니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제가 더 신이 납니다. 사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곳을 찾기도 힘들어 집에만 있었습니다"라면서 다음에 또 방문하기로 아이들과 약속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아이들과 소소한 행복을 누리는 모습을 넓은 놀이터에서만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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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생태원을 나와 찾은 곳은 우리나라 해양 생물자원에 대한 수집 및 보존 관리, 연구, 전시, 교육 등 업무를 수행하는 곳이며, 32만 5천㎡ 부지에 연구행정동, 시큐리움, 교육동 등 3개의 건물을 갖추고 있는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입니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에서 유일하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 건물이 왼쪽에 건물이 전시관인 씨큐리움입니다. 

시큐리움이라는 단어는 바다(Sea)와 질문(Question), 그리고 공간(Rium)의 합성어로 '바다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고 질문을 던지며, 해답을 찾아가는 전시'교육 공간'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약 7000여 점의 해양생물 표본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관람은 4층부터 시작해서 관람 동선을 따라 1층으로 내려오시면서 관람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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