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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의 숲 지나 태조봉 아래 둥구터, 뜻이 이거였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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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임실군 성수면에는 아침재, 왕방리, 수천리, 상이암과 삼청동 등 여러 지명과 유적지가 고려말 황산대첩의 주인공인 이성계 장군의 역사와 설화를 전승하고 있다. 아침재에서 왕방리를 거쳐 수천리에 이르는 태조로(太祖路)는 성수산 왕의 숲에 연결된다.

성수산의 구룡쟁주 명당터를 품은 삼청동 계곡은 유서 깊은 천 년 고찰 상이암과 태조 기도터가 있다. 이 산의 성문동 계곡은 태조봉(905m)으로 곧바로 이어지는데, 길은 끊겨 있고 한적하다. 3월 말, 진달래의 연분홍 꽃잎을 반기며 성문동 계곡 입구에서 물길 따라 바위들을 넘어서 태조봉으로 올랐다.

태조봉으로 오르는 성문동 계곡 약 1.5km 구간에서 계곡 물길이 끊어지고 한참을 오르면, 폭 70m 길이 200m의 넓은 너덜겅 지형이 나타난다. 완만한 경사로 계곡 따라 둥글게 말아 올라가며 평평한 지형이어서 등구터라고 전해 온다. 가파른 바위 능선이 좌우로 천연 성채를 이루었고, 넓은 둥구터에 자리한 수많은 너덜바위에는 선태식물과 지의류가 튼실하게 자리 잡았다.

지역에서 구전되는 향토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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