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4/0001312878?sid=100

더불어민주당 김용민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발의를 해 놔야 '반윤연대'가 명확해진다"며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 발의 필요성을 주장했습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오늘 오후 광주 과학기술원에서 열린 민주당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에서, "'반윤연대'를 형성할 수 있는 행동을 민주당이 먼저 보여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그 행동이 선거연합도 있지만 저는 윤석열 탄핵 발의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과거 검사 탄핵을 발의했을 때도 국민의힘에서 이탈표가 있었다며 "국민의힘에서도 대통령 탄핵안을 발의하면 동의할 사람들이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민형배 의원은 이에 대해 "이 말씀을 쭉 해 오셨는데 굉장히 설득력 있는 이야기"라며 "대통령 탄핵은 150명 과반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당은 과반이 넘는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반윤'이란 표현을 써야 할지 모르지만, '검찰 독재 연대'를 꾸려 선거연합이 갈 수 있도록 하려면 이런 제안이 유효하다고 본다"고 덧붙였습니다.

민 의원은 오늘 출판기념회에서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의 통화를 언급하고 ...... "검찰 정치로 상징되는 이 진영을 무너뜨리거나 대응할 체계가 나와야 한다는 것이 핵심"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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