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공원 | userparks.com

오토바이 깔리자..순식간 20여명이 모여들었다

컨텐츠 정보

본문

SUV 밑에 빨려 들어가 낀 오토바이 기사 구조한 시민들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캡처


오토바이 운전자가 SUV 차량 밑으로 빨려 들어가는 사고를 당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우르르 몰려와 운전자를 구조하는 모습이 포착돼 화제다.

지난 7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주변의 시민들이 달려와 차를 들어 오토바이 운전자를 구하는 상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블랙박스 영상엔 지난달 29일 낮 12시쯤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신 논현역 사거리에서 일어난 사고 모습이 담겨 있었다.

영상을 보면 3차로에서 직진 중이던 바이크 운전자는 5차로에서 좌회전하기 위해 3차로까지 들어와 급하게 좌회전하려던 흰색 SUV 차량과 부딪쳐 차량 밑으로 빨려 들어간다.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 캡처


갑작스러운 사고로 운전자가 위험한 상황에 처하자 주변에 있던 시민들이 하나둘 서둘러 사고 현장으로 모였다.

다소 먼 곳에 있던 시민들도 상황을 목격하고 달려와 사고 30여초 만에 20명이 넘는 시민들이 차 주변에 몰려든 것으로 전해졌다.

제보자는 “차 바퀴에 깔리진 않았는데 차 밑에 낀 채로 끌려갔다”며 “(시민들이 힘을 모아) 차를 살짝 들어 꺼냈다고 한다”라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사고 직후 달려와 차를 들어 피해자를 구조한 시민들께 박수를 보낸다”면서 “교통사고처리특례법이 폐지돼 가벼운 사고는 처벌을 하지 않더라도 크게 다친 사고는 처벌을 받도록 하게 되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누리꾼들 역시 사고를 당한 바이크 운전자에게 망설임 없이 달려온 시민들에게 감동을 표하고 있다. “시민분들의 이름은 영웅이다” “순식간에 25명의 인원이 모이고 라이더를 꺼내준다. 이런 분들 때문에 ‘세상은 아직 살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영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관련자료

  • 서명
    유저의 공원에 오신걸 환영 합니다.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520 / 8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